반도체디지털센터 전국 4곳중 전국반도체 244개 기업중 173개 소재한 경기도(안성) 위치
이석행 이사장 김애령 학장 특별 인터뷰 NF영상 송출 예정
[안성=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석행) 반도체융합캠퍼스(학장 김애령) 에 반도체디지털센터가 26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한 반도체디지털센터에는 반도체장비 개발에 특화된 공동실습장(러닝팩토리)이 지역산업에 맞는 기업체 수요와 중고생의 체험학습, 고교학점제 등에 개방해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개관식에서 김애령 학장은 “보다 현장과 밀착된 교육 환경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반도체 강국 도약과 반도체 산업 자립에 밑거름이 되는데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폴리텍 이석행 이사도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가 있기 전부터 산업계와 뜻을 모아 반도체 융합 캠퍼스의 출범을 준비해왔다”며 “볼모지였던 이 캠퍼스가 이렇게 성장한 것은 감회로 새롭고 의미가 크다”며 격려했다.
특히 이창환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은 “감동의 바늘로 가슴이 찔렸다”며 “우수한 기술의 인재를 양성해 청년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반도체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 반도체 기업 244개 중 163개(66.8%)가 경기도에 위치해 있다.
이로써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에스케이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협력 지구(클러스터)와도 근접해 있는 이 캠퍼스와 센터는 산학 간 상승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뉴스프리존은 이석행 이사장과 김애령 학장을 별도로 인터뷰를 마쳤고, NF영상으로 주중 내보낼 예정이다.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