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읍사무소.
이동읍사무소.

센터 직원 1명 확진..미화원 등 45명 코로나19 진단검사 진행 중..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감염증 확진환자가 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6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잠정 폐쇄됐다.

용인시 방역당국은 이날 센터소속 직원과 미화원 등 45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후 현재는 진단검사에 들어간 상태다.

이동읍사무소 출입문에 붙어 있는 폐쇄 안내문.
이동읍사무소 출입문에 붙어 있는 폐쇄 안내문.

시는 또, 센터 폐쇄 직후 시설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이동읍 민간단체에는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안내 메세지를 전송했다.

이날 용인-526번으로 등록된 이 직원은 지난 19~20일과 25일에는 출근을 하지 않았지만 23~24일에는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앞서 25일 몸살 등 증상으로 강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었다.

시는 역학조사의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을 방역 소독하는 한편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기준 오후 3시 기준, 용인시 누적 확진환자는 관내 등록 526명, 관외 53명 등 총 579명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