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중구 보훈회관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며, 민원현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날 오후 대전시청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2020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분야에서 특·광역시중 유일하게 대전시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됐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2020년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 제도 분야에서 특·광역시중 유일하게 대전시가 우수기관(행정안전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주민등록 및 인감(서명확인)제도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15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업무의 성공적 지원, 특히 자가 격리자에 대한 전담요원 지정으로 안전한 투표 실시를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등록·인감업무 담당자 교육추진과 인감증명제도 개선 요청,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이용 홍보 및 교육 활성화 부분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대전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인감(서명확인)제도의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대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등을 위해 노력해 대민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대전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청주시, 김제시, 김천시, 거제시, 평창군, 금산군, 예산군, 순창군, 부산광역시 북구, 대구광역시 서구, 달서구, 광주광역시 서구, 북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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