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평가를 통해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

26일 과수분야 시범사업 현장 종합평가회를 진행 모습./ⓒ창녕군
26일 과수분야 시범사업 현장 종합평가회를 진행 모습./ⓒ창녕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6일 창녕읍 퇴천리 소재 단감과원(농장주 김희덕)에서 과수분야 시범사업 참여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과수분야 시범사업 현장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과수특작담당의 4개 분야, 40개소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 평가와 사업농가 시범사업 추진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해가스에 안전한 황토유황 자동제조기 보급시범사업’과 ‘과수유해조수 피해방지 지원사업’에 대해 참여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제조 편이성, 수확기 과실 피해예방 증대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서, 경남농업기술원 박두상 강사(전 단감연구소장)의 과원 토양 시비관리 교육을 통해 과수재배농가들은 나무의 생육상태와 수세에 따른 거름 주는 양(시비량)을 판단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배우고 농업기술 정보교환 등 창녕 농업발전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제기된 문제점과 건의사항은 내년도 기술보급 과제에 적극 반영해 더욱 개선된 과수분야 시범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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