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면, 복지와 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 제공

 

지난 24일 고창군 성내면의 한 할머니 집에 성내면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찾았다.
지난 24일 고창군 성내면의 한 할머니 집에 성내면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찾았다./ⓒ고창군

 

[호남=뉴스프리존] 이정국 기자= 전북 고창군 성내면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지난 24일 고창군 성내면의 한 할머니 집에 성내면 방문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찾았다. 방문간호사는 방에 앉자마자 가방에서 혈압기계를 꺼내 할머니의 혈압을 쟀고, 혈당 검사를 했다.

사회복지사는 할머니의 안부를 묻자 김 할머니는 보일러를 고쳤던 이야기, 냉장고 코드를 빼놓은 것을 모르고 서비스센터 직원을 불렀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앞서 성내면은 할머니 집 마루와 바닥이 높아 불편했는데 사회복지 담당자가 발견한 뒤 중간에 마루를 설치해 움직임이 편하도록 도움 드렸다.

성내면은 복지와 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복지서비스와 혈압·혈당체크, 건강 상담, 건강정보 제공, 서비스 자원 연계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군 성내면 김완철 면장은 “주민 생활 속 소통과 돌봄의 공간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건강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며 “성내면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 수준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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