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수해참사 피해자 구례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 지난 26일 청와대 앞에서 배상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비대위
섬진강 수해참사 피해자 구례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 지난 26일 청와대 앞에서 배상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비대위

[전남=뉴스프리존] 이지명 기자 = 섬진강 수해참사 피해자 구례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서는 지난 26일 청와대, 국회,더불어민주당, 국민의 힘 당사 앞에서  섬진강 수해참사 책임자 처벌과 100% 배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비대위에서는 청와대 앞에서 삭발식으로 주민의 결의를 다지고 올해가 다가는데도 배상에 대한 대책을 조속하게 세워 줄 것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지난 11월 18일 구례 장날 오일시장 상인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구례 섬진강 피해로 인한 문제를 사회에 고발하는 동시에 피해 주민이 궐기하는 총궐기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된 내용은 올해가 가기 전에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했고,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단결된 힘으로 밀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여러분이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호소하고, "님문재인 대통령이 피해보상 대책에 대해 점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수해피해 당시 구례현장에 내려와서 대통령이 했던 약속이 지켜지고 잘 해 나가고 있는지 점검해 주시고 만약에 그것이 실행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했다면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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