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언제나 변화의 주체였다.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을 외쳤던 유관순 열사, 4·19 혁명의 불씨를 당겼던 김주열 열사, 세계적으로는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던 그레타 툰베리까지 모두 청소년이었다"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손세화 경기 포천시의회 의장의 말이다. 손 의장은 전날(26일) '청소년도 참여하는 시민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포천시 청소년정책제안 발표대회에 참석해 우수 정책제안에 대한 질문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손 의장은 이 밖에도 제안된 정책 내용에 이은 답변에서도 "청소년 시민 여러분이 발표하는 정책과 토크콘서트에서 나온 좋은 의견에 대해 우리 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 이번 청소년정책대회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19건의 제안 중 우수정책제안 10건을 선정해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포천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청소년의 사회 참여 영역 확대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고상규 기자
sang0100@media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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