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 50분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 A지구 간월호 수난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가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홍성소방서
29일 오후 3시 50분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 A지구 간월호 수난사고 현장에서 119구조대가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홍성소방서

[홍성=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29일 오후 3시 50분쯤 충남 홍성군 서부면 궁리 A지구 간월호에서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그물에 걸려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119구조대가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3분쯤 어민 B씨로부터 "간월호에서 그물 회수작업을 하던 중 그물이 무겁고 검은색 옷가지가 떠올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여 50대 남성 시신 1구를 인양했다.

경찰은 시신이 수일 전에 아산시에서 실종됐던 시민 A씨(53, 남)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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