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고덕면 중앙동 송탄라이온스클럽
김치 라면 극세사 이불 수제작 마스크 전달

평택시가 2021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발굴한다고 밝힌 가운데 평택시 청북읍 고덕면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 등 지역사회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평택시가 2021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를 집중발굴한다고 밝힌 가운데 평택시 청북읍 고덕면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송탄부락라이온스클럽 등 지역사회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평택시

[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평택시가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하기 시작한 가운데 사랑의 온정 나누기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복지사각지대  중점 발굴대상은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와 비정형 주거시설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도시가스‧전기・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장기체납가구 등 복지소외계층이다.

앞서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치덕, 민간위원장 황창용)는 이웃과 함께하는 포근한 평택, 따뜻한 청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극세사 이불, 라면 등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황창용 위원장은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가 이 어려운 때를 잘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시 고덕면 자원봉사나눔센터도  최근 직접 제작한 마스크 스트랩 800여개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영숙 센터장은 “서로 보듬고 이겨내야 할 때인 것 같아 나눔봉사를 통한 작은 마음을 보태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탄 부락 라이온스클럽(회장 유정훈)도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중앙동위원회(위원장 이충원)와 함께 김장김치 40박스(1박스 10㎏)를 담아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등에게 전달하기 시작했다.
 
 유정훈 회장은 “최근 신규 확진자가 500명이 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 분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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