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방공기업 발전과 사회복지 및 나눔복지 실천한 공적 인정받아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박평 이사장이 2020년 대한민국나눔대상 지방공기업 부문 서울시의회의장 특별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단은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에 2년 연속 선정, 2020년 혁신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박평 이사장이 2020년 대한민국나눔대상 지방공기업 부문 서울시의회의장 특별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단은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가’ 등급에 2년 연속 선정, 2020년 혁신우수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서울=뉴스프리존] 노익희 선임기자 = 11월 29일 서울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5회 2020 대한민국나눔대상 시상식에서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사회복지와 나눔복지 부문에서 사회공헌의 실적을 인정받아 2020년 지방공기업 부문 서울시의회의장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민참여형 의사결정 기구인 '주민참여 혁신 플랫폼' 구축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에 적극 참여한 공적도 함께 인정받았다.

'주민참여 혁신 플랫폼'이란 주민 의견을 단순히 수렴하는 제도에서 나아가 주민참여 예산제를 도입, 예산 편성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고 최종적으로 주민이 이사회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이사제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 체제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국민이 주인인 정부'라는 국정과제에 부합하기 위해 '주민참여 혁신 플랫폼'을 운영한 결과 주민과 함께 경영하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주민 중심·주민 주도형 경영 체제를 확립할 수 있었다. 또 에너지 지원사업 보조금 확보 및 주차면 공유사업, 현수막 게시대 수익 분석에 따른 교체 시행 등 시설, 문화체육, 주차, 행정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박평 이사장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기업에게 수여하는 나눔대상을 수상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방공기업이 가진 한계점을 극복하고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청소년독서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 게시대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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