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 관련 지역 의견 청취…신공항 추진 속도낸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의원들이 지난 11월 26일 국회 의안과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제출한 뒤 취재진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의원들이 지난 11월 26일 국회 의안과에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제출한 뒤 취재진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동남권 신공항 추진단(단장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일 부산·울산·경남(PK) 광역단체장 등과 화상 회의를 열어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해 지역 여론을 청취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대표와 PK지역 시·도지사는 화상으로 간담회에 참석한다. 

PK지역에서는 변성완 부산시장 직무대행,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지사,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한철수 경남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다.

김태년 원내대표와 한정애 추진단장,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 김두관·민홍철·박재호·전재수·이상헌·김정호 의원 등은 국회 회의실에서 토론하는 형식으로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26일 민주당이 발의한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과 관련해 PK지역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법에는 예타 조사 등 사전절자를 면제.단축하는 등 오는 2030년 부산 엑스포에 맞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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