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3,185명 선발…11일까지 온·오프라인 신청

2021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광주 동구청
2021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광주 동구청

[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참여 기회제공 및 소득지원을 위한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유형별 모집인원과 참여자격은 ▲공익형 2,810명(기초연금수급자) ▲시장형 115명(만60세이상 사업특성 적합자) ▲사회서비스형 120명(만65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 ▲취업알선형 140명(만60세 이상 사업특성 적합자)으로 각각 선발기준표에 따라 선발된다.

먼저 ‘공익활동형’은 취약노인가정 방문 안부확인과 말벗활동 등을 하는 '노노케어', 도시텃밭 운영, 지하철이용질서계도 등의 활동을 전담한다.

'사회서비스형'은 지역아동센터, 보육시설 등에서 급식지원, 교육지원 및 환경정비 지원, 관내 가정집 가스정보 확인사업 등을 하게 된다.

'시장형'은 건물 등 시설물 청소, 아파트단지 택배 배송, 학교 환경 정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자 활동시간과 활동비는 근무조건에 따라 공익활동의 경우 월30시간 이상 근무에 월27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월60시간 이상 근무에 월71만2천 원, 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서 및 사업단 자체 운영규정으로 정하되 최저임금 수준을 준수한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 등급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는 정부부처 및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할 수 없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나 사업수행기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복지로', '행복e음'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참여 신청서를 추가로 작성해야 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는 "코로나19로 경기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노인 일자리를 확충하는 등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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