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장 전달 모습.(사진제공=제천경찰서)
감사장 전달 모습.(사진제공=제천경찰서)

[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경찰서는 지난 1일 제천남부신협 강제지점을 찾아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직원A씨는 지난 11월 25일 오전 10시경 노부부가 은행에 방문해 통장에 들어있는 현금 2,000만원을 인출하겠다며 예금인출서를 작성하고 불안해하는 것을 본 뒤 보이스피싱을 직감했다.

노부부로부터 “아들이 납치되었으니 5,600만원을 인출해 만나자는 납치전화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원A씨가 적극적으로 설득, 인출을 차단 후 즉시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신협 직원이 침착하게 대응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금융기관이 보이스피싱 예방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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