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558조 예산, 미래성장 견인할 방역·경제 마중물될 것"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내년도 예산안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성장을 견인할 방역과 경제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적으로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올해 4번 편성한 추경은 코로나 확산의 고비마다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방패가 됐다"며 "내년 초 지급될 3차 맞춤형 긴급피해지원금 또한 피해업종과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도 예산은 단순히 역대 최대 규모 편성으로 그치지만은 않을 것"이라며 "558조 원의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해서 OECD의 전망대로 우리 경제를 플러스 성장으로 견고하게 견인해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원내대표는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한국판 뉴딜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경기회복과 투자성장의 기반을 확실하게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