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 미치는 일반회계는 7.9% 증가

충남 논산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8407억 원으로 편성해 논산시의회에 제출했다./ⓒ뉴스프리존
충남 논산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8407억 원으로 편성해 논산시의회에 제출했다./ⓒ뉴스프리존

[논산=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8407억 원으로 편성해 논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도 논산시 본예산의 규모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작년보다 5.7% 증액된 8407억 원이다.

이중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반회계는 작년보다 7.9% 증가한 7617억 원이다.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분야는 사회복지 분야로 2451억여 원이다. 뒤이어 공공행정 분야 550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43억 원, 교육분야 113억 원, 관광 및 문화 부분 291억 원 등이다.

일반 공공행정 분야의 대표적인 사업은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건립 ▲생활 SOC복합화 등이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는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정비 사업 ▲영유아 교통 안전용품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분야의 경우 ▲고교 무상교육 지원사업 ▲초·중·고 학습지원 사업 등을 포함한다.

가장 많은 예산이 편성된 사회복지 분야의 경우 ▲어르신들의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 ▲아동수당 등이 포함됐다. 농림해양수산 분야의 경우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충남도 농어민 수당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항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과 농업인들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균형 있는 예산편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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