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식/ⓒ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전남지역 '건설기능인력 양성'' 업무협약식/ⓒ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

[호남=뉴스프리존]김영관 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임준택)는 2일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공후식)와 전남지역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건설기능인력 양성 관련 기능훈련, 취업지원 활성화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전남지역에 소재한 774개의 종합건설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건설업의 건전한 육성발전을 위해 지역 건설기능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의 회원사가 시공하는 건설현장에 공제회가 위탁·운영하는 건설기능훈련기관,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지역 건설기능인의 취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전남지역 건설기능인의 권익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을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간담회는 임준택 지사장, 공후식 회장, (재)한국능력개발원 김윤세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지역 건설사가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로부터 구직 등록된 기능 인력을 추천받아 일정 부분 채용하는 것에 대해 참석자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전남지역 내 훈련 참여자는 공제회가 위탁 운영하는 건설기능훈련기관을 통해 기능훈련을 이수하고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에 희망 직종에 대한 구직을 신청하면 된다.

임준택 지사장은 "전남지역 건설사업장에 건설기능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건설기능인 권익 향상 및 지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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