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내 ‘기부·봉사문화’ 재 확산 및 동기부여 기대

연천군청.
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위축된 기부문화를 촉진시키고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오는 7일부터 연천군 기부·자원봉사자들에게 시설관리공단의 시설이용 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마일리지 쿠폰 및 주차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2일 군에 따르면 마일리지 제공은 기부 5만 원 이상, 자원봉사활동은 연간 100시간 이상을 실시한 분들에게 주차권 및 쿠폰으로 제공되며 타인에게 양도 가능하다.

자원봉사자에게 제공되는 쿠폰으로 사용 가능한 시설은 수레울아트홀, 청산골프연습장, 한탄강관광지, 연천세계캠핑체험존, 연천고랑포구역사공원이며, 기부자에게는 공영주차장 이용 주차권이 제공된다.

시설관리공단 김응연 이사장은 “연천군 복지정책과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추진되는 본 사업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내 기부·봉사문화를 재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기부 및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일리지 제공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전략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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