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축제, 20주년을 맞아 ‘춤의 도시 안양’ 축제테마로 온.오프라인 알릴 예정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테마 이미지/ⓒ안양시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 테마 이미지/ⓒ안양시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양시가 2020 안양시민축제 '우선멈 [춤]’ 프로젝트'가 10~11월 온라인 누적 조회수 706,141회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안양시민축제는 매해 연인원 30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안양시 최대 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축제를 잠시 멈추며 다양한 춤 프로그랩을 암시하는 <우선멈‘춤’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영상을 담은 코로나19 극복희망 영상공모전, ㅇㅅㅁㅊ 댓글 이벤트와 온라인댄스워크숍 등이 진행됐고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시민공연마당도 SK Broadband 안양방송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매년 진행했던 오프라인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의 아쉬움을 위로하기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 및 시의회 의원들의 축하인사도 마련됐다.

특히 유튜브 구독자 2200만명을 보유한 원밀리언 댄스스튜디오의 유명 안무가 리아킴이 참여한 온라인 댄스워크숍은 실시간 7백여 명이 시청하며 리아킴에게 직접 춤 가르침을 받았다.

안양시민축제‘우선멈 춤’은 누적 조회수 1만5천명 이상으로 집계되어 춤의 도시 안양으로서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축제는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답답함과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여러 유명 댄서들과의 협업으로 새로운 지역 축제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온라인 축제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여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안양이 국내외 모두가 다함께 즐길 수 있는 K-Dance의 성지로 자리 매김하는 온 ‧ 오프라인 축제로 나아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우선멈춤 프로젝트>가 안양시민은 물론 우리 모두에게 어려움과 불안감을 극복할 수 있는 위로와 응원의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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