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32번~33번, 계룡 11번, 홍성 27번, 태안 14번째 확진자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에서 4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뉴스프리존
충남지역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지역에서 5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보령시에서 2명, 계룡시와 홍성군, 태안군에서 1명씩 발생했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남포면에 거주하는 보령 32번(70대)과 33번(60대) 확진자는 서로 가족관계이다. 이들은 인천 미추홀구 184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23일부터 보령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룡시에서는 83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계룡 11번(50대) 확진자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며 세부 동선을 파악 후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홍성 27번(50대) 확진자는 서울 마포구 316번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밀접 접촉자는 가족 2명으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태안 14번(30대) 확진자는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9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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