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축산물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축산물보관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소비자 파급력이 큰 인허가 업종에 대해 선제적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의령군
의령군은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축산물보관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소비자 파급력이 큰 인허가 업종에 대해 선제적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의령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축산물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축산물보관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소비자 파급력이 큰 인허가 업종에 대해 선제적 위생 점검을 실시한/ⓒ의령군다고 4일 밝혔다.

축산물영업장 점검은 지난 11. 16.부터 12. 4.일까지 3주간 축산물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보관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영업장 62개소 중 2020년 미점검 업체, 행정처분 업체 등 점검 필요성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2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실시했다.

위생점검은 영업자의 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실태, 직원 위생교육 등을 중점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비대면 점검을 우선 추진하고 현장방문이 불가피한 영업장의 경우 별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국내산 닭·오리·계란 이력제 시행(‘20.1.1)에 따라 2021.1.1.부터 계란 이력제 유통단계 단속 시행을 홍보물을 이용하여 가금류 이력제 관련 영업자에게 홍보를 실시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 거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축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위생 점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축산물판매 업소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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