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크 숏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맹세화 선수 / (사진)=맹세화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2017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가 17일 미국 네브다주 라스베이거스 골든너깃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피지크 숏 부문 1위를 차지한 맹세화 선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상반기에 열린 ‘머슬마니아 마이애미 세계대회’에서 피지크 3위를 차지한 후 아쉬워서 다시 도전하려고 ‘머슬마니아 라스베가스 세계대회’에 출전했다는 맹세화 선수는 “이전 대회보다 너무 간절했고,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준비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지난번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아 너무 감사하고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도전 하겠습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식단부터 운동 그리고 정신적인 부분까지 일일히 하나하나 신경써준 IFBB 피지크 프로 이준호 선수와 머슬마니아 커머셜 모델 그랑프리 이상경 선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승현, 손승연, 이정환, 이재용, 어경선, 홍수연, 임금별, 최아연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맹세화 선수는 “운동 파트너 한명 없이 혼자 준비해서 너무 외로웠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지 못하고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해 힘들었습니다”며 “프로카드를 획득한만큼 더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면서 프로무대에 서서 피트니스 선수로서 좀 더 발전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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