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500여 포기 소외계층 55세대와 마을 경로당 43개소 전달

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소외된 이웃 위한 김장나눔 행사 개최
무안읍 새마을부녀회, 소외된 이웃 위한 김장나눔 행사 개최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무안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순)은 12월 7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김장김치 500여포기를 담궈 독거노인, 수급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 55세대와 마을 경로당 43개소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정성껏 담은 김치를 전달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필순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회원들의 참여로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옥 무안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이번 행사로 이웃들 간 마음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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