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프랑스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승인을 통해 발표

HONG10(홍텐/전세계 비보이 랭킹 NO.1)16년 대상/ⓒ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제공
HONG10(홍텐/전세계 비보이 랭킹 NO.1)16년 대상/ⓒ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김학영 기자 =20여 년간 전 세계에 대한민국 한류 문화 강국의 위상을 드높여온, 브레이크댄스 이른바 비보이가 2024년 프랑스파리올림픽에서 정식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됐다고,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의 공식 승인을 통해 발표됐다.

춤, 댄스분야가 이제는 정식 올림픽종목으로 선정되어 체육 분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는 올림픽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보다 집중시키고 역동적인 참여에 대한 고민의 결과로 특히,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중계 등의 보다 전략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 와중에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에서부터 브레이크댄스,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의 4개 종목이 신설된다고 발표했다.

뉴욕 할렘 빈민가에서 출발한 힙합문화는 가수, 댄스, 디제잉, 그래피티 등의 힙합의 4대 중요 요소로서 특히, 힙합댄스 이른바 브레이크댄스 부분이 이제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다함께 경쟁하고 화합하는 현대 올림픽 분야에 까지 진출하게 된 것이다. 힙합댄스, 브레이크댄스, 비보이 등의 명칭으로 불리우며 역동적인 춤사위를 보여주고 있는 브레이크댄스는 사실 대한민국이 근 20여년간 전 각종 분야내 세계대회에서 꾸준히 우승하며 대한민국이 강력한 금메달 우승 후보임은 과거 여러 메스컴에서도 다루어지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상태이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단체로 힙합 분야에서 꾸준히 힙합 가수와 함께 힙합 댄스들을 격려하여온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에서는 금번 올림픽 공식 승인을 대비하면서 힙합댄스 즉, 브레이크댄스 부분만을 보다 전문화하여 대한브레이크댄스협회의 창립단 5월 31일 이미 가진 바 있다. 사실 힙합 분야 국내 유일의 사단법인 단체인 한국힙합문화협회에는 임의단체인 2008년경부터 꾸준히 힙합댄스 이른바 비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여 왔던 바이며, 특히, 매년 연말에 시상되는 한류힙합문화대상시상을 통하여 분야내의 힙합댄서들에 대한 명예적 시상을 진행하며 브레이크댄서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시작으로 이제는 세계적인 크루로 성장한 진조크루, 갬블러크루, 퓨전엠씨, TIP크루, 엠비크루 등의 크루들과 개인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김홍렬(HONG10), 범상길(BBOY BOOM), 황대균(BBOY VIRUS), 박재민 등의 멤버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표창장 등을 시상하며 분야의 발전을 꾸준히 이끌어왔으며, 어찌보면 비제도권의 청년문화에 대하여 관심과 격려로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국위선양에 일조하고자 하여왔던 바이다.

한국힙합문화협회 관계자들에 말에 따르면, 브레이크댄스 부분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히 높으며, 제도권 올림픽이 아닌 기존의 각종 세계대회에서도 근 10여년 넘게 각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비보이들이 또 다른 한류문화의 전파자로서 활동하여왔던 바이며, 이제는 보다 제도적인 장치하에서 이들의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관리, 육성, 지원할 필요성이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모든 분야가 그러하듯이 이들 분야의 전문성과 특수성에 맞게 이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제도권 장치에서 찾아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그러한 전문성을 충분히 살려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협회 내부에서 고민하며, 금년도 5월 31일 힙합댄스 부분을 전문성과 체계적인 시스템하에서 육성하며 특화하여 나가기 위하여 대한브레이크댄스협회를 발족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부 소수만이 알아주고 격려해줄 당시에 이들 비보이들의 역동적인 춤사위를 인정하고 이를 발전시켜 보다 더 멀리, 보다 더 높이, 비상하는 한류문화의 꿈을 키워온 브레이크댄서들에게 응원을 보내며, 또한 이를 꾸준히 지원해온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대한브레이크댄스 협회 관계자들에게 찬사를 보내고자 한다. 또한 분야내에 댄서들이 올림픽 메달 획득으로 또 다른 형태의 대한민국 한류 문화, 예술, 체육을 이끌어나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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