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선도도시로 우뚝, 등록 자원봉사자 수 인구의 57% 차지
대통령표창, ‘대구 중구’ 포함 자치단체 3곳만 수상
자원봉사 기반을 구축,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적 인정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왼쪽에서 두번째)이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중구청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왼쪽에서 두번째)이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중구청

[대구=뉴스프리존] 서삼봉기자 =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다.  자원봉사 활성화, 자원봉사 및 기부관련 국정과제 추진, 각종 재난·재해 수습에 대한 공로가 있는 개인, 단체, 기업,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포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중구는 등록된 자원봉사자 수가 인구의 57%가 넘는 자원봉사 선도도시이다. 지역 맞춤형 자원봉사, 각종 재난재해 봉사활동 등 전 분야에 자원봉사 기반을 구축하고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 중구는 2016년에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의 대통령 표창은 총 25점으로 자치단체는 강원도, 인천시 연수구, 대구시 중구가 수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은 우리 사회의 등불인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의 결과이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중구는 더욱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원봉사 선도도시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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