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 희망과 위로 주는 연말연시 기원

영암군, 사랑과 온정담은 ‘성탄트리’ 점등식 가져
영암군, 사랑과 온정담은 ‘성탄트리’ 점등식 가져

[호남=뉴스프리존]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지난 12월 6일 영암읍 공설운동장 입구와, 삼호읍나불리 영산호 입구 2개소에 영암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 트리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성탄 축하 감사예배와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성탄 트리는 높이 7m, 폭 5m 규모로 설치되었으며 별 모양의 장식과 빛이 어우러져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완 영암군교회연합회장은“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영암군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소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성탄트리는 2021년 1월 31일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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