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하오창원’ 중화권역에 5년째 창원시 홍보대사 역할

창원시는 중문시보 ‘니하오 창원’ 18호(겨울호)를 발행했다./ⓒ창원시
창원시는 중문시보 ‘니하오 창원’ 18호(겨울호)를 발행했다./ⓒ창원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중문시보 ‘니하오 창원’ 18호(겨울호)를 발행했다. 특히 이번호에는 ‘2020 한-세계 화상 비즈니스 위크’의 성공적인 개최 소식과 함께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언택트 대형 행사 유치 및 교역성과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6년 9월부터 중화권역 홍보를 위해 중문시보를 분기별로 1,000부를 제작해 중국 자매우호도시 및 교류도시, 주한 공관, 국제기구, 컨벤션 센터 등 국내외에 꾸준히 발송하고 있다.

이번 달에 발행된 제18호에는 ▲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 개막 및 15억 달러 교역성과 ▲ 창원시 동북아 물류중심으로 도약, 진해신항 건설 및 경제파급효과 ▲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 기술기반으로 세계적 감성도시 조성 ▲ 마산자유무역지역 50주년, 혁신성장 통한 글로벌 수출·투자허브로 도약 ▲ 창원시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 친화도시”인증 등 시정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창원시가 꽌시(관계)를 중요시하는 중화권에 중문시보 ‘니하오 창원’으로 친근하게 홍보한 결과 실제로 중국의 많은 도시에서 창원시와의 교류협력을 타진해 오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2022년 1월 창원 특례시 정식 출범에 따른 新창원의 확대와 더불어 중국에 적극적으로 시의 우수정책과 활동을 홍보하는 전략적 도시마케팅으로 창원 경제에 더욱 플러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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