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 시민안전보험 등 대전형 안전문화운동 우수 평가

허태정 대전시장은 23일 오후 중구 보훈회관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연이어 방문하며, 민원현장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날 오후 대전시청 전경./ⓒ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안전문화대상’에서 광역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서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 안전문화대상’에서 광역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해서 특별교부세 2.1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국민의 안전의식과 안전문화운동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공모전을 통해 개인 및 기관의 안전문화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해 대전시와 전북 등 우수 자치단체 2개 기관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코로나19 예방·대응 등 민‧관 협업 안전의식 제고, 범시민 체험위주의 안전교육 추진, 시민이 주도하는 안전 도시 만들기 추진 등에서 시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세부사업으로 ▲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 개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수요자 중심 119시민안전센터 운영 ▲시민주도 '안전UP 교육' ▲안전신고 포상제 운영 ▲교통문화의 날 운영 ▲ 안전골든벨 퀴즈대회 및 재난영화제 등 다양한 안전문화 행사 개최 ▲안전종합보험 가입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문화운동 추진 ▲마을공동체가 만드는 안심마을만들기 사업 ▲주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안전관련 단체의 코로나19 현장 지원 등이 있다.

대전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안전문화대상 수상은 안전 관련 단체와 시민들이 합심해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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