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학년도 수험생이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 경남신문

[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2018학년도 수능이 포항 지진으로 연기되면서 부산지역에서도 오는 22일 수능예비소집이 재 실시 된다. 수능 고사장과 기존에 배치된 좌석은 그대로지만 시험을 치르는 교실은 뒤바뀔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수능 연기로 수능예비소집을 오는 22일 다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수능시험장 학교 관계자 긴급회의를 통해 수능예비소집 재실시 관련 규정을 재점검하고 각 학교에 공문을 보냈다.

부산지역 수능예비소집일 당일 오후 3시부터 학생들은 각 수능 고사장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가 자신이 배정된 시험 교실과 좌석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시험장 학교 관계자 긴급회의를 통해 수능예비소집 재실시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며 "수능예비소집이 22일 다시 한 차례 실시되는 것 말고는 모든 것이 예전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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