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사랑의 라면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동작복지재단 유제환 이사장, 하종현 동작구 부구청장, 농심 이영진 부사장, 농심 김종우 경영지원실장. / ⓒ농심
농심 '사랑의 라면 전달식'에 참여한 (왼쪽부터) 동작복지재단 유제환 이사장, 하종현 동작구 부구청장, 농심 이영진 부사장, 농심 김종우 경영지원실장. / ⓒ농심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농심은 10일, 서울 동작복지재단과 '사랑의 라면 전달식'을 갖고 신라면 300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농심이 전달한 사랑의 신라면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해피펀드'와 농심의 출연금으로 마련됐다. 농심은 올해부터 임직원들의 모금액만큼 회사가 기부금을 더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채택, 사회 공헌 활동 재원을 확대했다.

농심 관계자는 "올 겨울, 코로나 19 로 몸도 마음도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라면 전달은 농심이 매년 겨울마다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으며 그간 농심이 나눈 라면은 총 3만 8000박스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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