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읍 선소 해안도로를 찾아 철새도래지 소독현장을 참관하고 남해축협공동방제단 등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남해군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읍 선소 해안도로를 찾아 철새도래지 소독현장을 참관하고 남해축협공동방제단 등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남해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5일 남해읍 선소 해안도로를 찾아 철새도래지 소독현장을 참관하고 남해축협공동방제단 등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철새가 최대 개체군을 형성하는 시기(12월~1월)에 맞물려 국내 가금농가에 연속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철새도래지와 소규모 가금농가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를 독려하기 위함이다.

장 군수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긴급방역 및 농가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청정남해 사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9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가축방역상황실을 지난 9일부터 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고병원성 AI 유입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펼치고 있다. 또한 축협 공동방제단 8개반을 동원해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우선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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