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권 대표 / ⓒ이대웅 기자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21일 오후 2시 경기 양평 불룸비스타 현대종합연수원에서 열린 하남문화재단 임직원 연찬회에서 긍정경영 & 미디어 컨설팅 이인권 대표가 ‘21C 혁신 창의 문화시대 경쟁력’이란 주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하남문화재단 감수성교육(ST)의 일환으로 문화재단 구성원들의 내부적인 단합과 사회적 역할을 짚어보고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미래경쟁력 강화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 “문화예술 전문가들은 창의적 콘텐츠를 생산해 내는 만큼 다른 분야보다도 더욱 스마트경쟁력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13년 동안 역임한 예술경영가이기도 한 이 대표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유동적인 변화 상황에서 직원들이 공공조직의 신분 유지에 안주해 있게 되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스마트경쟁력을 위해서는 재단 구성원들의 ‘플로우’ 중요성을 제시했다. 플로우는 곧 ‘몰입’으로 ‘스스로 자존감을 갖고 맡은 바 일에 몰두함으로써 느끼는 만족감과 행복감’을 뜻한다. 그래서 “몰입할 때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힘이 생성되는 것으로 문화예술조직 구성원들에게는 절대 필요 요소”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한편, 이 대표는 스스로 개인과 사회 생활에서 긍정의 힘으로 얻은 체험을 소개하며 “행복감을 누리기 위해서는 외형적 물욕보다 내면적 ‘의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예술경영 리더십’, ‘공연예술 매니지먼트’, ‘문화예술 리더를 꿈꿔라’, ‘경쟁의 지혜’, ‘영어로 만드는 메이저리그 인생’, ‘긍정으로 성공하라’ 등을 저술한 문화커뮤니케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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