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오종준 기자] '제5회 2017 한류힙합문화대상(2017 KOREA HIPHOP FESTIVAL & HIPHOP AWARDS)' 시상식이 22일 삼성동 코엑스컨퍼런스홀에서 화려하게 개최되었다.
본 페스티벌 시상식은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며, 위상을 드높여온 힙합퍼들에 대한 명예적 보상을 실현하고자 열게 된 행사이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인(人)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힙합의 꿈을 갖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세계 최정상에 우뚝 서있는 힙합퍼들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힙합의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투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문화적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일조하고자 만들어졌다.
2016년 가수 부문 최우수상을 비와이(본명 : 이병윤)가 수상하면서 각 부문의 수상자 선정에 대한 공신력과 인지도 면에서도 한류힙합문화대상의 위상이 높아지기도 했다.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은희승 대표는 "페스티벌 시상식의 가장 큰 변화는 새로운 고문위원과 자문위원의 영입으로, 한류힙합조직이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다이나믹듀오'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최우수상에는 '쇼미더머니6' 우승자 행주가 받았다. 힙합과 국악의 만남으로는 팝핀현준-박애리 부부가 특별 명예대상을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 트루디는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라이머가 프로듀서상, 타이거JK가 이끄는 레이블 필굿뮤직은 레이블상을 수상했다.
이외의 수상자들은 ▲신인상=주노플로(박준호), ▲인기상=전소연, ▲비보이 대상=진조크루(김준헌 외), ▲팝핀 대상=팝핀 호진(강호진), ▲락킹 대상=락커몽(김승현), ▲안무가 대상=Bboy Virus(황대균), ▲DJ 대상=DJ Mulder(정성호), ▲힙합문화공헌상=김요셉 등이 수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