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리민복상 수상, 새로운 노동형태·기후변화 대응 주력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환경노동위원회)이 16일 국정감사NGO모니터링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리민복상을 수상한다./ⓒ장철민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환경노동위원회)이 16일 국정감사NGO모니터링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리민복상을 수상한다./ⓒ장철민 의원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환경노동위원회)이 16일 국정감사NGO모니터링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리민복상을 수상한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각종 언론의 ‘올해의 환노위 베스트 의원’, ‘스타 초선’ 등 정치 인물로 새롭게 떠올랐다. 이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도 선정되는 등 정책 전문가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장철민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청년, 장애인, 플랫폼 노동자, 비정규직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노동자들을 위한 구조적 대책을 주문하고, 기후 및 환경변화로 인한 새로운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적 과제를 제시하는 데 주력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위해 36건의 보도자료를 발표해 총 354건이 보도되는 등 성실하게 국정감사에 임했다.  특히, 비수도권 유일의 30대 국회의원으로서 새로운 노동형태와 환경 변화에 대한 정부의 새로운 의제 설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온실가스, 미세먼지 실적 평가를 위해 정책적 효과를 분명히 할 수 있는 체계마련을 주문하고, 기상 빅데이터 활용을 본격화할 인프라 구축을 촉구했다.

그밖에 배달, 콘텐츠 생산 등 새로운 노동형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지적하고, 전국민 고용보험이 조속히 도입되어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젊은 국회의원답게 국감준비와 홍보 양 과정에서 새로운 소통 방식을 시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휴업, 휴교로 돌봄 공백을 겪고 있는 부모들, 전기차 사용자, 택배 물류창고 상하차 노동자 등 기존의 정치 지형에서 충분히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목소리를 대변한 점이 높게 평가되는 이유다.

아울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참가 장애인 당사자, 배달노동자, 지방청년들을 상담하는 지방 사립대 교수, 기업과 지자체의 방치 속에 환경피해를 입은 주민 당사자, 플랫폼에 갑질을 당한 플랫폼 노동자 등 다양한 당사자들은 참고인으로 모셔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장철민 국회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위기에 빠진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실히 국정감사에 임했다”라는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정책능력을 보여주는 의정활동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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