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마라톤 선수는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에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취약가정 식사 지원사업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봉주르WONJU
이봉주 마라톤 선수는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에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취약가정 식사 지원사업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봉주르WONJU

[원주=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봉주르WONJU (회장 마라토너 이봉주)는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센터장 강기완)에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취약가정 식사 지원사업 도시락 배달 봉사에 참여했다.

봉주르WONJU는 이봉주 회장을 포함한 7명의 회원으로 이뤄졌으며 2년째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와 인연이 되어 취약가정 75가정 중 27가정을 맡아 매주 토요일마다 도시락 배달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봉주 회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취약한 소외계층의 많은 분이 힘들어하고 있다. 고통을 겪고 있는 취약한 가정에 회원들과 함께 사랑이 담긴 따뜻한 도시락을 배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먼저 자신이 행복하고 도시락을 받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기완 센터장은 “대한민국의 마라토너 영웅인 이봉주 선수와 봉주르WONJU 회원님들의 도시락 배달 봉사를 통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매서운 날씨에 봉사해주신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봉주르WONJU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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