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극찬 받는데 언론과 야당만 물어 뜯는 K방역, "유럽에서는 여전히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한국은 확진자 5만명, 독일은 150만명. 사망자수-하루 확진자수도 30배 차이, 많이 놀라셨죠?"
'사재기' 조장하며 시민 불안감만 키우는 '백해무익' 언론들 실상, "기레기가 또 기레기짓했네~"
오죽하면 'K방역'의 우수성은 외국인들이 증명해준다. 오로지 '방해' 언론과 야당 쿵짝 정말 잘 맞아~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한국 인구 5,100만 / 독일 인구 8,300만
한국 누적확진 50,591명 / 독일 누적 확진 151만명 (12월 20일 기준)
한국 누적사망 698명 / 독일 누적사망 26,400명 (12월 20일 기준)
한국 코로나 하루 확진자수 1055명/ 독일 코로나 하루 확진자수 32,380명 (12월 18일 기준)
한국과 독일의 코로나 현황을 비교하면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천국과 지옥" (인터넷 커뮤니티 글 인용, 수치만 최근 날짜에 맞게 고침)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자, 올 한 해 내내 유럽에서는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방역을 펼친다고 평가받았던 게 독일인데 최근의 상황은 좀 안 좋습니다. 최근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소연 독일NRW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 : 최근 상황을 보시려면 코로나 통계 현황을 비교해 보면 가장 명확할 것 같습니다. 현재 한국의 누적 확진자가 약 4만 9천 명 정도 되시죠? 독일은 150만 명이 넘습니다. 누적 사망자를 보면 한국이 670여 명으로 알고 있는데요. 독일은 2만 6천 명을 훌쩍 넘어섰고요. 지난주에 독일은 하루 확진자가 3만 3천 명을 넘어서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루 사망자 수도 950명을 넘어서서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요. 놀라셨죠? (21일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명을 넘어섰다며,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마치 언론들과 야당은 마치 한국의 방역이 실패한 것처럼 강변하며, 또다시 문재인 정부 물어뜯기에 나서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극찬받고 있는 K방역을 말이다. 자신들이 그토록 떠받드는 나라들, 현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고나 떠드는 것인가?
확진자 수가 증가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올리려고 하면 "정부가 경제를 망치고 있다"고 비난하고, 어떻게든 경제를 살리려고 사실상 '올스톱' 상태인 3단계까지 가는 최악의 상황을 막아보려고 하면 "방역이 뚫리니 빨리 단계 올리라"고 외친다. 뭘 해도 비난뿐인 '백해무익' 언론의 실태다.
최근 몇몇 언론들은 '생필품 사재기 조짐이 보인다'며 시민들의 불안을 부추기고 있다. 기사 제목들만 봐도 불안감을 부추기지 못해 안달이 났다. 언론 기사 제목과 사진만 보고, 낚이도록 한 것이다. 사재기 해달라고 마치 고사라도 지내는 모습이랄까?
초유의 셧다운 온다.. 생필품 사재기 조짐 [현장르포] (파이낸셜뉴스, 12월 16일)
생필품 사재기 조짐..마트 덮친 '3단계 공포' (아시아경제, 12월 17일)
'사재기 조짐' 군데군데 비어있는 생수 진열대 (쿠키뉴스, 12월 16일)
3단계 시 대형마트 폐쇄에 '일부 사재기 조짐'도..정부 방안은? (데일리안, 12월 18일)
사재기 조짐에 거리두기 '3단계-α' 적용?..대형마트·전통시장 생필품 구매 허용 (뉴스1, 12월 19일)
"1주치 식량은 사두자"..3단계 가능성에 '사재기' 조짐 [현장+] (한국경제, 12월 17일)
벌써 사재기 조짐, 3단계 돼도 대형마트 셧다운 제외 검토 (중앙일보, 12월 18일)
쌀·라면·안줏거리까지 '껑충'..3단계 임박 '사재기' 조짐 (헤럴드경제, 12월 17일)
그런데 막상 대형마트에 수차례 들어가 보면, 생필품이 품귀현상을 빚는 현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평소대로 재고량은 충분히 있다. 그러니 '기레기가 또 기레기짓했다'라는 비아냥만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요즘 종종 언론들을 보면, "독일을 배워야 한다"는 소리를 많이 한다. 장기집권 중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극찬하는 말도 종종 쏟아낸다. 지난달 <조선일보> 에 나온 기사는 이러하다.
"장기 집권에도 메르켈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이달 초 공영 방송 ARD 여론조사에서 메르켈에 대한 지지율은 74%에 달했다. 2015년 이후 최고치였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3월 같은 조사에서 지지율이 53%였는데 갈수록 상승세다. 독일인들이 메르켈을 호평하는 이유로는 우선 코로나 사태 선방이 꼽힌다. 21일까지 독일에선 91만여 명이 감염돼 1만4239명이 숨졌다. 피해가 작지 않지만 이웃 나라 프랑스와 비교하면 확진자는 43%, 사망자는 29%에 그친다. 인구가 프랑스보다 1600만명가량 더 많은데도 피해가 적다." (11월 23일자 조선일보, 취임 15주년에도 지지율 74%.. 메르켈 인기 비결은?)
우선 독일이 코로나 방역에 우수했다는 것이 메리켈 총리의 지지율 급상승 이유라고 한다. 8개월동안 무려 20%나 올랐다고 한다. 코로나 방역 성공 기준이 "프랑스에 비하면 낫다"는 수준이라고 소개한다. 유럽 내에서는 방역 모범국이 독일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과 독일을 비교해보면, 코로나 확진자는 서른 배나 독일이 많으며 사망자 수도 30~40배 차이가 난다. 인구는 독일이 1.6배 정도 많지만, 면적은 반대로 독일이 3배 이상(독일 면적은 한반도의 1.6배) 크다. 한국이 인구밀도가 2배 가량 더 높기 때문에, 감염률도 독일보다 더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한국은 확진자수, 사망자수가 독일에 비해 30~40배 가량 적은 것이다.
그런데 <조선일보> 같은 언론들은 한국의 자랑스러운 코로나 방역에 대해서 칭찬하긴커녕 비방이나 매일 일삼고 유언비어나 살포하며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것인가? 메르켈 총리가 이끄는 독일 정부가 방역에 '우수'한 수준이면, 문재인 대통령이 이끄는 한국 정부는 대체 어느 수준이라고 표현해야 할 것인가? 그러나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언론들이 내는 기사는 고작 이 정도 수준이다.
文 "터널 끝 보인다"더니 터널로 들어가는 한국 (조선일보)
확진자 1000명 돌파…엉터리 K방역 복기부터 해보라 (한국경제)
신규확진 1030명…당국 자만에 K방역 둑 구멍 뚫렸다 (세계일보)
이번엔 신천지·태극기 탓도 못한다, 사라진 K방역 마법 (중앙일보)
[데일리안 여론조사] 무너진 K방역 허상… 국민 과반 "잘못하고 있다" (데일리안)
K방역 지고 태국 방역 뜬다… 인구 더 많은데 확진자는 韓 10분의 1 (머니투데이)
그리고 야당 인사들의 아무 대안도 없는 비난글이나 "따옴표" 쓰기를 하며 받아쓰곤 한다. 이렇게 '백해무익'한 국내언론이 보도하지 않으니, 오죽하면 영국의 외교관이 한국의 방역 성과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려주고 있지 않던가? 우리는 방역 성과에 대해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자, 한국은 OECD 국가 중 인구 밀도가 가장 높으나 현재까지 1인당 확진과 사망수는 두 번째로 낮다. OECD 평균을 적용하면 한국은 130만 확진과 25,560 사망을 경험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2만 5천명에 달하는 목숨을 구했고 50배나 확진을 피했다." (그레엄 넬슨 주한영국대사관 정치참사관, 14일 트위터)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의 배우자인 김소연 독일NRW 경제개발공사 한국대표는 21일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한국과 독일의 현재 코로나 상황에 대해 "현재 한국의 누적 확진자가 약 4만 9천명 정도 되는데, 독일은 150만 명이 넘는다. 누적 사망자를 보면 한국이 670여 명인데, 독일은 2만 6천 명을 훌쩍 넘어섰다. 지난주 독일은 하루 확진자가 3만3천 명을 넘어서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루 사망자 수도 950명을 넘어서서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라며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독일 내에서 한국 방역 모델이 계속 거론된다"는 물음에 대해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며 "첫째는 코로나 위기에 독일 경제가 충분히 준비되지 못했으니 한국을 보자는 관점이 있고, 두 번째 관점은 감염의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확진자 동선을 이용하는 방역 조치를 한국이 잘하고 있는데 따라해보자는 관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나름 세계적 선진국이라 꼽히는 독일도 한국을 배우고 있다는 것이다.
백해무익한 대다수 한국언론들 그리고 국민의힘과 같은 야당은 "K방역이 망했다"며 문재인 정부를 헐뜯으며 연일 저주를 퍼붓고 있는데, 정작 유럽에서 보는 한국의 방역에 대한 인식은 어떠할까?
김어준 총수 : 한국의 특히 보수 매체나 보수적인 경제지에서 K-방역이 망했다는 식의 보도를 꽤 많이 쏟아내고 있는데 유럽에서의 한국 방역 모델에 대한 인식은 어떻습니까?
김소연 대표 : 한국 방역 모델에 대한 인식은 아마 이런 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 살 때는 한국이 못하는 것만 눈에 띄더라고요. 잘하는 것은 그냥 당연한 거 아닌가? 생각이 됐던 것 같고요. 그런데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서 유럽에서 있다 보니까 한국이 조금 더 객관적으로 보일 때도 있고, 또 한국 안에 있을 때는 안 보이던 것들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K-방역의 경우는 유럽에서는 여전히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고요.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워낙 요구 수준이 높아져 있기 때문에, 말하자면 눈높이가 높아져 있기 때문에 조금만 잘못된 것들이 나와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최근에 슈피겔과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시사 주간지 슈피겔이 그런 질문을 하더라고요. “요즘 한국도 확진자가 좀 높아지고 있던데, 한국은 뭐가 문제여서 그러냐?” 이렇게 질문을 했었거든요. 제가 그때 그 질문에 무슨 이야기냐, 한국이 누적 확진자 수가 이러이러하고 독일은 지금 100만 몇 십 명이 넘었다. 그때 당시 130만 명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누적 사망자도 이러이러하다. 하고 숫자로 바로 비교를 해 줬습니다. 그랬더니 더 이상 질문을 안 하더라고요.
김어준 총수 : 입을 닫던가요?
김소연 대표 : 그렇죠. 숫자로 이렇게 보시면, 생각해 보십시오. 누적 확진자 5만 명과 150만 명은 어마어마한 차이죠. 그래서 이 인터뷰를 하고 나서 제 독일 지인들이 전화를 해서 너 그 얘기 하니까 기자가 한 방 먹은 것 같더라, 이렇게 전화를 주기도 하더라고요.
그렇다. 세계적으로 극찬하는 한국의 방역을 물어뜯는 것은 오로지 '백해무익'한 한국언론들 뿐이었다. 연일 '검찰당' 대변 노릇을 하며, '소음' 수준밖에 안 되는 진중권 부류의 SNS 글을 아무 검증도 없이 매일 '복사, 붙여넣기'하는 모습이 정말 애처롭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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