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전면매수구역 도시재생 인정사업 선정, 주차장사업 국비 35억 유치

대전시의 2019 회계연도 결산결과 자산은 늘고 빚은 줄어들었다. 자산이 증가한 주요 요인은 주민편의시설 및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현금성자산 등이 증가한 결과로 분석이다./ⓒ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의 도심 노후산단 내 각종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 개발해 혁신거점 및 동북권 제2대덕밸리 한축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대전산업단지의 도심 노후산단 내 각종 산업‧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 개발해 혁신거점 및 동북권 제2대덕밸리 한축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와 LH공사는 올해 산업단지(이하 ‘산단’) 재생사업지구 내 LH전면매수 개발사업 지구(대화동 461-1번지 일원, 9만 9514㎡)에 대하여 국토부의 ‘상상허브’ 공모선정과‘활성화구역 지정 승인’을 이끌어 냈다.

또한, 국토부에서 공모 추진하는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대전산업단지 활성화구역 및 스마트주차장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노후 산단 재생사업과 복합적인 토지이용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다년간 주차장 조성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전시는 스마트주차장 조성사업 국비 34억을 확보하고, LH공사는 복합용지(지식산업센터, 창업보육센터 등) 와 지원시설용지(근로자 주택 및 문화ㆍ편의시설) 조성사업을 도시재생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산단내 부족한 주차장으로 인한 기업체 및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된 대전산업단지관리공단 신청사를 조기에 이전하고자 사업비 116억을 확보했다.

이어서 올해 1월 설계용역과 토지보상을 추진하였으며, 스마트 주차장 조성계획 중 4개소 중 1개소(주차장과 복합문화센터 복합건축)는 시공자 선정을 마치고  내년초 착공 예정이다.

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주차장 조성사업, 서측 진입로 건설사업, 청년창업 임대공장, 복합문화센터, 도로 등 기반시설사업까지 완료되면 대전산업단지는 지난 1979년 조성된 이후 40년 만에 노후 산업단지에서 역동적인 현대식 산업단지로 변모될 것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 노후 산업단지의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여건이 개선되면 그야말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원동력이 되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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