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총수 "지금 누군가, 전국민 상대로 크게 사기를 치고 있다"

UN의 '코로나 방역' 성적표 OECD 1위, 경제성장률 OECD 1위, 다른 나라 비해 재정 별로 안 쓰고도~
박근혜 정권 당시 '메르스 대란' 땐 감염자수 전세계 2위로 '세계적 민폐국' 낙인찍힌 것과는 극명히 대조!
K방역과 대조적인 'K언론'의 끝없는 치욕! 수구언론과 포털은 文대통령 '레임덕' 만들려고 아등바등!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전세계가 코로나라는 과제 앞에서 사투를 벌인 한 해였습니다. 한국의 종합성적표는 객관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그런데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아마도 내일도 포털 뉴스만 보고 있자면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후지고 당장 망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라죠. 어제는 '최근 한달간 코로나 사망률이 2,300% 증가했다'는 기사가 있었는데, 알고 보니 11월 13일 하루 사망자가 1명이었다가 12월 21일 하루 사망자가 24명이 됐으니 2,300%가 증가했다는 겁니다. 지금 누군가 전국민을 상대로 크게 사기를 치고 있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23일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오프닝 '김어준 생각' 중에서)

2015년 박근혜 정권 당시 터진 '메르스 대란', 얼마나 대처를 무능하게 했으면 당시 한국은 '세계적인 민폐국'으로 낙인찍혔다. 당국에서 내린 조치가 "낙타랑 접촉 피해라" "낙타고기 먹지 말라"였으니. 한국에서 낙타를 동물원 말고는 구경할 수나 있나? 낙타고기 한국에서 본 사람 있나? /ⓒ 채널A
2015년 박근혜 정권 당시 터진 '메르스 대란', 얼마나 대처를 무능하게 했으면 당시 한국은 '세계적인 민폐국'으로 낙인찍혔다. 당국에서 내린 조치가 "낙타랑 접촉 피해라" "낙타고기 먹지 말라"였으니. 한국에서 낙타를 동물원 말고는 구경할 수나 있나? 낙타고기 한국에서 본 사람 있나? /ⓒ 채널A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신음한 2020년이 저물고 있다. 올해는 세계 전체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공황을 겪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한국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 많이 선방하고 있는 이유는 K방역의 우수성 때문이다. 세계가 한국의 코로나 방역을 극찬하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대응을 제대로 했다는 증거다. 재난 대응에는 심각할 정도로 형편없이 대응했던 '이명박근혜' 정권과는 매우 대조적인 모습이다. 특히 박근혜 정권이던 지난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대란' 당시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이 감염자수 전세계 2위였다. 

중동하고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한국이 감염자 '전세계 2위'라니, 어떻게 중동에 있는 아랍에미리트나 요르단, 카타르 등의 국가보다도 훨씬 감염자수가 많았던 것인가? 그래놓고 박근혜 정권에서 내린 지침은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라" "낙타고기나 낙타유 먹지 마라" 였다. 국내에서 낙타는 동물원 아니면 구경할 수조차 없다. 그리고 낙타고기나 낙타유는 한국에서 구경조차 할 수나 있을까? 박근혜 정권의 그런 형편없는 대응 덕분에 '메르스 민폐국'으로 전세계에 낙인이 찍히는 불명예를 안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그런 정권들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 전세계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실제 해외에서 나온 자료들만 봐도 그렇다. 지난 2015년부터 UN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은 2030 지속발전가능 리포트를 발표한다. 올해 리포트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3개국 중, 한국의 코로나 방역 성적표는 1위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에 잘 준비가 됐을 것으로 여겨졌던 다수의 선진국들이 오히려 상당한 취약점을 노출했다면서, 한국을 모범 사례도 들었다.

외신에서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을 극찬하고 있다. 매일 당장이라도 나라 망할 것처럼 떠드는 한국 언론들과는 180도 다르다. /ⓒ KTV
외신에서는 한국의 코로나 대응을 극찬하고 있다. 매일 당장이라도 나라 망할 것처럼 떠드는 한국 언론들과는 180도 다르다. /ⓒ KTV

종합지수에서 한국은 0.90로 1위를 차지했으며, 라트비아(0.78), 호주(0.76), 리투아니아(0.75), 에스토니아(0.75)가 그 뒤를 이었다. SDSN은 한국의 방역 성공에 대해 "높은 수준의 공중보건 체계와 더불어 신속한 대처 덕분이었다"며 "한국은 대부분의 국민이 개인보호 장구(마스크)를 착용하면서 경제에 부정적인 충격을 최소화했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유럽의 강대국인 독일(0.63)은 19위에 머물렀으며, 복지국가의 대명사인 스웨덴(0.61)도 22위에 그쳤다.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미국이 28위(0.51)였으며, 이탈리아(29위, 0.49), 프랑스 (30위, 0.46), 영국 (31위, 0.43), 벨기에 (32위, 0.40), 스페인 (33위, 0.39)는 최하위권이었다.

이달 초 OECD가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도, 올 한해 OECD 37개국 중 경제성장률 1위 역시 한국이다. OECD는 올 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1.1%로 예상했다. 이는 3개월 전 내놓은 전망치(-1.0%)보다 0.1%포인트 떨어졌지만, 1위인 것은 변함없다. 실제 OECD 주요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미국 -3.7%, 일본 -5.3%, 독일 -5.5%, 프랑스 -9.1%, 영국 -11.2% 등으로 전망되며 한국과는 큰 차이가 난다. 전세계 평균 성장률 역시 -4.2%에 그칠 것으로 예측됐다.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OECD 37개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방역에 굉장히 효과적으로 대응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 MBC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OECD 37개 회원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방역에 굉장히 효과적으로 대응했음을 알려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 MBC

OECD는 한국이 경제성장률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한국은 효과적인 방역조치로 인해 회원국 중 올해 GDP(국내총생산) 위축이 가장 작은 국가”라고 설명했다. 코로나 방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던 만큼, 경제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OECD 37개국 중 한국은 100만명당 사망자수, 100만명당 확진자수는 뉴질랜드 다음으로 낮게 나온다. 

그런데 뉴질랜드 인구수는 500만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한국 인구수의 10분의 1가량이다. 반면 국토 면적은 한국보다 2배 이상 크다. 그러니 인구밀도는 한국의 20분의 1 수준밖에 안 되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이 훨씬 낮다. OECD 국가들 중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것은 한국임에도, 이런 방역 기적을 만들어낸 것이다. 

수구매체나 경제지는 문재인 정부가 조금이라도 예산을 늘리면, "나라 살림 거덜낸다"며 매일같이 대서특필한다. 그러나 정작 다른 국가들과 비교해보면, 한국의 재정적자 수치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에 속한다. OECD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일반재정수지(General Government Budget Balance) 적자 규모는 GDP의 4.2% 수준으로 추산됐다. OECD 국가들과 중국·인도·브라질·러시아·인도네시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2개국 중 4번째로 적었다. 

재정적자 수치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온다. OECD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일반재정수지(General Government Budget Balance) 적자 규모는 GDP의 4.2% 수준으로 추산됐다. OECD 국가를 포함한 42개국 중 4번째로 낮다. 그만큼 한국은 인위적으로 돈을 찍어내지 않고도, 높은 경제성과를 K방역을 통해 올렸다는 것이다. /ⓒ OECD
재정적자 수치도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온다. OECD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일반재정수지(General Government Budget Balance) 적자 규모는 GDP의 4.2% 수준으로 추산됐다. OECD 국가를 포함한 42개국 중 4번째로 낮다. 그만큼 한국은 인위적으로 돈을 찍어내지 않고도, 높은 경제성과를 K방역을 통해 올렸다는 것이다. /ⓒ OECD

상대적으로 양호 수준이라는 독일, 네덜란드 등도 6%대를 기록했으며 일본도 10.5%, 미국은 무려 15.4%, 영국은 16.7%나 재정적자를 기록했다. 다른 국가들은 한국보다 훨씬 많은 돈을 쏟아부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경제성장률이 한국보다 훨씬 떨어졌다는 것이니, K방역이 얼마나 우수한 것인지 또 세계적으로 얼마나 극찬을 받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OECD는 "한국은 효과적인 방역으로 회원국 중 GDP 위축이 최소인 국가"로 표현했다.

해외 자료들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소득격차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소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IMF 경제위기 이후 끊임없이 지적돼왔던 빈부격차(양극화)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다. 통계청,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지난 17일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339로 1년 전보다 0.006 낮아졌다. 지니계수는 0에 가까워질수록 평등하다는 얘기고, 1에 가까워질수록 빈부격차가 크다는 얘기다. 

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2011년 0.388, 2012년 0.385, 2013년 0.372, 2014년 0.363, 2015년 0.352 등으로 낮아지다가 2016년 0.355로 조금 올랐다. 이후 문재인 정부인 2017년 0.354, 2018년 0.345에 이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하락한 것이다. 그만큼 한국 내 빈부격차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으로, 매우 고무적인 지표라 할 수 있다. 

지난해 소득격차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소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IMF 경제위기 이후 끊임없이 지적돼왔던 빈부격차(양극화)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다. 지니계수가 내려갔으며, 저소득층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다는 지표도 나왔다. /ⓒ YTN
지난해 소득격차가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1년 이후 역대 최소로 준 것으로 나타났다. IMF 경제위기 이후 끊임없이 지적돼왔던 빈부격차(양극화)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다. 지니계수가 내려갔으며, 저소득층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다는 지표도 나왔다. /ⓒ YTN

저소득층의 소득이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다는 지표도 나왔다. 지난해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평균은 3천320만원으로 전년보다 3.4% 늘었다. 1분위(하위 20% 계층)는 1천72만원으로 7.3% 늘었고 5분위(상위 20% 계층)는 6천703만원으로 2.6%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6.25배로 1년 전보다 0.29배포인트 감소했다. 배율의 숫자가 낮을수록 소득분배가 균등한 것으로 해석하는데, 역시 2011년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왔다. 

문재인 정부가 긍정적인 부분에서 '세계 1위'를 한 지표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이는 코로나 방역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는지 알려주는 지표라 하겠다. 객관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한국의 브랜드도 많이 상승했다고 할 수 있는데, 정작 뉴스들만 보면 한국은 당장 내일이라도 망할 분위기다. 특히 네이버, 다음 대문에 배치돼 있는 기사 제목들만 보면 말이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이에 대해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아마도 내일도 포털 뉴스만 보고 있자면 우리는 세계에서 제일 후지고 당장 망해도 이상할 게 없는 나라"라고 지적했다. 

수구언론이나 경제지 등에서 한국의 '코로나 방역'을 물어뜯는 기사는 너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역대급 '기레기' 기사가 또 등장해 또 파장이 일고 있다. 21일자 '서울경제'에서 나온 "최근 한달 확진·치명률, 美·브라질보다 높아…'K방역의 치욕'"이라는 제목의 기사다. /ⓒ 다음
수구언론이나 경제지 등에서 한국의 '코로나 방역'을 물어뜯는 기사는 너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 역대급 '기레기' 기사가 또 등장해 또 파장이 일고 있다. 21일자 '서울경제'에서 나온 "최근 한달 확진·치명률, 美·브라질보다 높아…'K방역의 치욕'"이라는 제목의 기사다. /ⓒ 다음

특히 지난 21일 <서울경제>가 낸 <최근 한달 확진·치명률, 美·브라질보다 높아…'K방역의 치욕'>이라는 제목의 기사는 얼마나 "나라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는 것인지, 정말 치욕적인 기사였다. 해당 기사에 나온 표만보면 한국은 신규 사망자가 2,300%(23배)나 폭증하고 신규 확진자가 385%(거의 4배)나 증가하고 있는, 세계 최악의 코로나 확산 국가로 나타나 있다. 세계에서 코로나 감염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신규 사망자 증가율 49%, 신규 확진자 증가율 200%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으니 말이다. 뉴스만 보면, 한국은 세계 최악의 '코로나 지옥'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해당 기사를 자세히 보면, 11월 13일 하루 사망자가 1명이었다가 12월 21일 하루 사망자가 24명이 된 것을 가지고 "2300%가 증가했다"는 황당한 선동을 한 것이었다. 그런데 매체에서 비교대상으로 삼은 미국의 경우 하루 2~3천명이 사망하는 상황이다. 그걸 어떻게 비교를 할 수가 있는가? 그래서 해당 기사는 'K언론의 치욕'이라고 명명해야 옳겠다. 

또 기사는 한국의 하루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거의 4배나 늘었다고도 했는데, 그렇게 늘어서 1천명 정도가 된 것이다. 그런데 다른 국가들에선 늘상 하루 수만에서 수십만명씩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런 현실인데, 한국이 세계 최악의 '코로나 지옥'인가? 김어준 총수는 이를 "지금 누군가 전국민을 상대로 크게 사기를 치고 있다"고 촌평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숫자 가지고 황당한 장난을 친 언론에 대해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면, 이런 기사를 낼 수가 없다"고 꾸짖었다. 그럼에도 끊임없이 언론들이 내고 있는 게 현실이다. 김어준 총수는 언론과 포탈이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을 만들어내려고 전력을 쏟고 있음을 지적했다. 수구언론이 매일같이 그렇게 억지를 써가며 아등바등하고 있는 것을, 뉴스를 독자들에게 공급하는 포털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셈이다.  

김어준 총수는 언론과 포탈이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을 만들어내려고 전력을 쏟고 있음을 지적했다. 기울어진 언론환경을 만드는 데는 거대 포탈 네이버와 다음이 상당한 역할을 한다. /ⓒ 교통방송
김어준 총수는 언론과 포탈이 문재인 대통령 '레임덕'을 만들어내려고 전력을 쏟고 있음을 지적했다. 기울어진 언론환경을 만드는 데는 거대 포탈 네이버와 다음이 상당한 역할을 한다. /ⓒ 교통방송

"이건, 레임덕을 만들어내고자 전력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보수매체, 경제매체 서너개로 될 일이 아닌데 그 논조를 확대재생산하는 포털의 기여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어떻게 서너개 보수-경제지가 전국민 7할이 참조하는 포탈 논조의 시각 절반을 차지합니까? 이게 (MBC)스트레이트 보도 내용인데, 포탈만 보고 있으면 진작에 망했어야 할 나라에요. 정상적인 언론 환경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언론이라면 그렇게 비교할 수 없어야 하는데, 누가 설마 그러겠냐? 하잖아요. 해서 기사를 냅니다. 기사를 내면 포탈에 올라오고 제목을 달고 퍼져 나가는데, 포탈은 스스로 언론이 아니라고 하지만 보통 언론도 아닌 사실 슈퍼언론입니다. 그런데 인공지능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빠져나가지 않습니까?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지금의 비정상적인 언론환경을 해결할 수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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