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시설장비 일제점검은 지역안보의 주춧돌

의령군은 2020년을 마무리하며  군내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화생방장비 등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일제 점검한다.(의령군청)/ⓒ뉴스프리존 DB
의령군은 2020년을 마무리하며 군내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화생방장비 등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일제 점검한다.(의령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의령군은 2020년을 마무리하며 오는 31일까지 군내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 화생방장비 등 민방위 시설과 장비를 일제 점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방위 시설장비의 최적 상태를 유지하고 관리하여 유사시 주민을 보호하고 민방위 대원의 임무수행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실시하는 정기 점검이다.

본청 및 읍면 민방위 담당자를 점검반으로 편성하여 8개소의 대피시설 관리 실태와 대피소 안내 및 유도 표지판 설치 상태, 2개소의 비상급수시설 수질 검사 확인, 393개의 화생방 장비와 2,353개의 민방위 장비 작동과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민방위 시설의 대체지정, 노후화된 장비 교체 등 시설장비의 상태 및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의령군 관계자는 “민방위 시설·장비는 지역 안보를 위한 주춧돌로서, 이번 일제 점검·정비를 통해 시설, 장비를 최적의 가용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물론, 향후에도 주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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