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가족 비대면 부부교육을 위한 키트 배부

합천군,부부 愛 만들기프로그램 진행/ⓒ합천군
합천군,부부 愛 만들기프로그램 진행/ⓒ합천군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4일 다문화가족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부부관계향상을 위한 부부교육 부부 愛 만들기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매우 중요한 시기로 해마다 지속되던 다문화가족 부부캠프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계획했다.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부부간의 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적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상호이해의 시간을 위해 부부관계향상이 되는 강의 시청과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부부갈등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줄 몰라 늘 미안했었는데 좋은 강의를 통해 부부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표현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덕규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부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완화하고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가져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관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군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합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 및 각종 정보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