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던전앤파이터'의 IP 활용 게임 '프로젝트BBQ' 대표 이미지 /ⓒ넥슨
넥슨 '던전앤파이터'의 IP 활용 게임 '프로젝트BBQ' 대표 이미지 /ⓒ넥슨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넥슨은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온라인 유저 축제 '던전앤파이터 유니버스 페스티벌' Part2를 26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했으며, 평행 세계 이론을 기반으로 새로운 공간과 가정에서 전개되는 지적재산권(IP) 기반 신작 게임을 소개했다.

먼저, 본격 유니버스 시대를 알리며 '프로젝트BBQ'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프로젝트BBQ는 원작에서 죽음으로 그려졌던 폭룡왕 '바칼'이 생존해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며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것임을 암시하고,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동일한 사건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넥슨 '던전앤파이터' IP 활용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대표 이미지. /ⓒ넥슨
넥슨 '던전앤파이터' IP 활용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대표 이미지. /ⓒ넥슨

네오플과 일본 아크시스템웍스가 공동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 'DNF Duel'(가제 '던전앤파이터 듀얼')'도 공개했다. DNF Duel은 캐릭터를 활용한 2D 대전격투 액션게임이다. 아크시스템웍스는 '길티기어' 시리즈 개발사다.

던파에서 지난 20일 첫 공개한 신규 지역 '검은 연옥'과 열한 번째 사도 '오즈마'의 스토리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오즈마 레이드'는 2021년 상반기 중 12인 레이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발표했다. 15주년을 맞아 김정기, 장성락 작가 등 아티스트 9인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작업한 '아트던전(展) : 던파를 그리다'를 선보였으며, 개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일러스트, 도트 원화 등의 콘텐츠를 총망라한 '15주년 기념 아트북'을 공개했고, '귀검사(남)', '프리스트(여)' 등이 등장하는 13부작 TV 애니메이션 '던전앤파이터 : 역전의 바퀴'의 방영 소식도 알렸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Part2에서는 증강현실(AR) 기술과 각종 영상 및 카메라 촬영 기법을 접목시켜 시공간을 넘나드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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