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하이트진로는 28일, '진로 페트'를 출시했다. 400㎖, 640㎖ 용량의 가정용 제품 2종이다. 기존 병의 형태와 볼륨감을 그대로 살려 병 소주를 마시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려 했으며, 라벨과 뚜껑은 스카이블루 컬러를 적용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코로나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된 음주트렌드에 맞춰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핵심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비건(Vegan,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베지가든 매운떡볶이'와 '베지가든 짜장떡볶이' 2종이다. 소스를 비롯한 모든 양념과 제품에 육류성분을 사용하지 않은 노미트(No meat)로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을 받았으며, 숙성 고추장과 춘장, 다시마 등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특제소스를 개발했고 100% 쌀떡으로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사측은 설명했다.
오리온은 겨울 한정판 '초코파이情 해피베리쇼콜라'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버건디 컬러의 쇼콜라 케이크와 눈을 연상케하는 화이트 마시멜로, 진하게 녹아내리는 초코 베리 시럽의 블랙 컬러 비주얼이 로맨틱한 겨울 감성을 선사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패키지에도 빨간색 체크 무늬를 디자인해 겨울 분위기를 살렸다.
하림은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오리지널-윈터 에디션'을 출시했다. 패키지는 붉은 배경에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하는 트리와 산타클로스를 배치했다.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오리지널'은 올해 1월 출시된 바 있다. 닭가슴살을 4~5㎝ 정도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자르고 후추와 파슬리 등으로 가볍게 밑간한 제품이라 별도의 양념이 필요 없다. 개별 급속 동결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했다.
농심은 감자스틱 스낵 '감튀 레드칠리맛'을 출시했다. 사측은 실제 양념감자와 같이 길쭉한 사각 스틱 형태의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벌집과 같이 공기층이 있는 조직감을 구현해 겉과 속이 모두 바삭한 식감을 가진 것을 특징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