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키노라이츠 어워즈 수상자 ⓒ키노라이츠 제공
2020 키노라이츠 어워즈 수상자 ⓒ키노라이츠 제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김희애와 오정세가 ‘키노라이츠 어워즈’에서 2020년 최고의 배우로 선정됐다.

10만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키노라이츠 어워즈’는 2020년 한 해 키노라이츠 내부 OTT, 극장 소비 트렌드 데이터와 유저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각 부문별 작품 및 배우를 꼽았다.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475만) ‘남산의 부장들’이 국내 영화 부문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으며,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이 해외 영화 부문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또한 국내 드라마 부문에서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해외 드라마 부문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퀸스 갬빗’이 최고에 올랐다.

2020년을 빛낸 배우 부문에서는 ‘부부의 세계’로 올 한해를 휩쓴 김희애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오정세가 가장 빛났으며, 해외 배우 부문에서는 ‘테넷’의 로버트 패틴슨과 ‘퀸스 갬빗’에 안야 테일러 조이가 꼽혔다.

한편, 이번 ‘키노라이츠 어워즈’에서는 TV 드라마 및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영화보다 TV 드라마가 트렌드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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