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보건복지 우수사례 선정…1,000만 원 인센티브
관내 16개동 전담팀 운영, 7개동에는 간호직 배치 호평

광주 남구 봉선2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가정방문
광주 남구 봉선2동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가정방문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남구는 29일 “행정안전부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1,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주민 중심의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기반 구축과 주민체감형 정책 발굴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정책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남구는 이 분야에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평가에서 남구는 보건복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관내 16개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팀을 설치‧운영하고, 7개동 행정복지센터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주민 복지 및 건강서비스 기능 강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관내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올해 10월말까지 총 3만1,998건의 서비스를 실시하고, 월산동과 사직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함께 행복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펼쳐 건강증진 실천활동을 높이는 등 체감도 높은 정책사업을 추진해 왔다.

남구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 발굴에 노력해 왔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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