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8명, 논산·아산서 1명씩…道 누적 1651명

충남도 내 3개 시(논산 1명, 아산 1명, 천안 8명)에서 10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뉴스프리존
충남도 내 3개 시(논산 1명, 아산 1명, 천안 8명)에서 10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뉴스프리존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내 3개 시(논산 1명, 아산 1명, 천안 8명)에서 10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51명이다.

30일 도에 따르면 우선 천안에서 병천면 소재 외국인 식품 판매점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이들은 천안 682번(30대)과 689번(40대) 확진자이며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검사에서 나왔다.

앞서 천안 외국인 식품 판매점의 최초 확진자는 천안 528번(30대·태국인)이며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천안 외국인 식품 판매점 관련 확진자는 충남 기준 110명(천안 92명, 홍성 17명, 아산 1명)으로 늘었다.

천안 683번(30대) 확진자는 전날(29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천안 66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천안에서 서천 운수회사 관련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천안 684번(10대) 확진자는 서천 24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으며 천안 685번(60대) 확진자 역시 서천 운수회사 직원인 전북 익산 149번 확진자와 관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천 24번 확진자는 서천읍 소재 한 목욕탕에서 서천 12번과 접촉한 1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천 18번은 서천 운수회사 직원인 전북 익산 149번의 가족과 접촉 후 감염됐다.

현재까지 서천 운수회사 관련 확진자는 충남 기준, 24명(서천 22명, 천안 2명)으로 집계됐다.

천안 686번(아동)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529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천안 687번(아동) 확진자는 경북 상주에서 대규모 종교집회를 열어 논란인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 ‘인터콥’ 관련 울산 622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천안 688번(80대)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664번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됐다. 66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57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논산 49번(20대) 확진자는 지난 28일 입소한 논산 육군훈련소 훈련병이며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훈련소 내 4명으로 확인됐다.

아산 기타 2번(30대) 확진자는 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하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아산 기타 1번(20대)의 접촉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입원할 의료기관을 협의 중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