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현여고, '유기견 인식개선' 활동
- 수성고, '휠체어 장애인 이동권 향상' 활동
- 성화여고, '주택단지 불법쓰레기 투기예방' 활동

송현여고 학생들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범물종합복지관
송현여고 학생들이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범물종합복지관

[대구=뉴스프리존] 이순화 기자 = 한화생명에서 후원하고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도귀화)이 운영하는 해피프렌즈 대구지역 봉사단(수성고, 성화여고, 송현여고)은 지난 23일 활동 성과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활동발표를 맡은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송현여고는 “유기견 인식개선 ”을 주제로 유기견 노래가사 공모전, SNS홍보를 통해 유기견 인식 개선에 앞장섰으며, 와디즈 펀딩 수익금 250여만원을 통해 열악한 유기견 보호소 시설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두 번째로 대구 수성고 학생들은 “휠체어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직접 제작한 뱃지(장애인인식개선용)를 시민들에게 나누고, 대구시의회를 방문하여 “휠체어 충전소 어플 및 지도제작”을 제안하는 등 장애인 권리 옹호에 앞장섰다.

세 번째로 성화여고는 "주택단지 불법쓰레기 투기예방"을 위해 투기구역에 꽃 화분을 설치하였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불법투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발표를 청취한 범물복지관 도귀화 관장은 코로나로부터 대면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온라인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지역사회문제를 구체적으로 찾아 실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15기를 맞은 해피프렌즈 대구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특별한 봉사단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은 물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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