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설학교 교직원 업무 경감과 업무 효율화 기대

대전시교육청은 15일, 대전지방경찰청 및 동·서부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2020년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후속조치에 대해 협의했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신설학교 개교업무 편람'을 제작해 시교육청 통합자료실에 탑재해 신설학교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현식 기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신설학교 개교업무 편람'을 제작해 시교육청 통합자료실에 탑재해 신설학교 관련 업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신설학교 업무 편람은 지난 2006년 발간된 '신설학교 업무매뉴얼' 이후 개정된 법규 및 지침 등을 반영했으며, 실무자를 위한 개교업무 추진절차, 예시 및 관련 서식, 참고사항 등신설학교의 체계적인 개교업무 추진과 교직원의 업무경감을 위해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신설학교 개교업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반행정, 학교회계, 급식, 시설, 인사관리 등 분야별 업무프로세스를 사례중심으로 소개하는 등 신설학교 개교 실무를 순차적으로 적용 가능토록 구성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1년 3월 대덕구 내 단설유치원 1개원과 특수학교 1교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2023년까지 단설유치원 2개원, 초 2교, 중 1교 신설을 추진 중으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학교 및 유치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승식 행정과장은 “개교업무 편람 제작을 통해 개교 준비과정에서부터 개교 후 학교운영까지 신설학교 교직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학교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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