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4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하고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개혁과제 완수에 온 힘 쏟을 것을 다짐했다./ⓒ민주당 광주시당
더불어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4일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하고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과 개혁과제 완수에 온 힘 쏟을 것을 다짐했다./ⓒ민주당 광주시당

 

[호남=뉴스프리존]박강복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 송갑석)은 4일, 신년을 맞아 북구 망월동 민족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와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 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했다.

특히 이번 참배는 ‘오월 초심’을 지키고, ‘촛불 시민’과의 약속을 다짐한다는 의미를 담아 5·18 구묘역에서 진행되었다.

구묘역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목숨을 잃은 열사들의 시신이 처음 묻혔고, 노동자와 학생 등 수많은 영혼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시당위원장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았던 지난 2020년에는 전두환의 유죄 인정과 5·18 관련 3법의 국회 통과 등 5·18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첫걸음을 떼었다”면서 “올해 2021년에는 위대한 광주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발포 명령자와 민간인 학살 등 국가 폭력의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고, 촛불혁명을 연속성있게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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