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확진자 9명(진주 235~243번) ⇒ 확진자의 가족(4명 중 1명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 접촉자(4명), 유증상 검사(1명)
- 3일 브리핑 이후 3명(235~237번), 4일 6명(238~243번) 추가 발생
- 확진자 243명(완치 152, 입원중 91), 자가격리자 846명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4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23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3일 브리핑 이후 3명(진주 235~237번), 4일 6명(238~243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주 235, 236, 238, 243번은 확진자의 가족이며 이 가운데 1명(진주243번)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자이며, 진주 239~242번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진주 237번 확진자는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경우이다.
시는 확진자의 가족 4명(진주 235, 236, 238, 243번)에 대한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235번 확진자는 진주 234번 확진자의 가족(자녀)으로 지난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8시경 양성판정을 받아 진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235번 확진자는 지난 1일부터 부모님 집 및 자택 외의 이동동선은 없으며 가족 2명 외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없는것으로 확인됐다.
진주 236번 확진자는 진주 229번 확진자의 가족(자녀)으로 지난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8시께 양성판정을 받아 진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236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 이후 어학원 2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238번 확진자는 진주 234번 확진자의 가족(자녀)으로 지난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지난 4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진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238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이후 병원 1곳, 약국 1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이어 진주 243번 확진자는 진주 151번의 배우자로 검사 후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3일 해제 전 검사를 받고 4일 오후 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4명(진주 239~242번)에 대한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239번 확진자는 진주 22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진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됐다. 진주 239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이후 타지역 방문을 제외하고 자택에 머물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240번 확진자는 진주 199번의 동선노출자로 지난 3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4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경남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240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이후 직장, 마트 등 4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241, 242번 확진자는 각각 진주 224, 2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3일 검사를 받고 4일 오후 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시는 유증상 검사자 1명(진주 237번)에 대한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237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복부 통증 등 증상이 있어 지난 3일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10시께 양성판정을 받아 경상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진주 237번 확진자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지난달 29일 이후 목욕탕 1곳, 병원 2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243명 중 완치자는 152명이며 자가격리자는 846명이며,시는 확진·완치자를 제외하고 60,04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59,306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735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001명이 검사를 받아 이중 2,00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학교 개학 이후 관내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현재까지 4,149명이 검사를 받아 4,14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진주시관계자는 4일 부터 17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및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연장되었습니다.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한 특별방역대책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또한 시에서는 지역사회의 무증상 및 잠복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기 위하여 전 시민 대상 무료 신속·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발열, 근육통 등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주시고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은 외출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