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합쳐 시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

대전시의회는 13일 제25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에 권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 제3선거구)을 선출했다./ⓒ대전시의회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이 신축년을 맞이해 신년화두로 ‘동심공제(同心共濟)’로 정했다./ⓒ대전시의회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신축년을 맞이해 신년화두로 ‘동심공제(同心共濟)’로 정했다고 4일 밝혔다.

‘동심공제(同心共濟)’의 출전은 조선왕조실록 중 숙종실록에 실려 있는 내용으로 원문은 동심육력 공제시간(同心戮力 共濟時艱)이다.

권 의장이 신년화두로 정한 것은, 코로나19로 매우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대전 시민과 시의회, 대전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시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권중순 의장은 “지난해 12월 9일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32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역사적인 날로 지방자치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전시의회에서는 올 해를 진정한 지방분권 국가로 가기 위한 지방자치 원년으로 삼아 획기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지방의회가 독립된 입법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고 중지를 모아 대전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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