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GS25 본부 직원이 가맹 경영주에게 긴급 지원책 '힘내라 GS25'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 /ⓒGS리테일
지난 9월, GS25 본부 직원이 가맹 경영주에게 긴급 지원책 '힘내라 GS25'를 안내하고 있는 모습. /ⓒGS리테일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GS25는 4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점포 매출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한 올해 상생 지원 제도를 발표했다.

GS25는 경영주 협의회, 발전위원회 등 본부와 가맹 경영주간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해 본부와 경영주의 자발적인 의지로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성장을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7년부터 상생 지원(안)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 상생 지원 주요 내용은 ▲수익부진점 및 매출재난지역 매출 활성화 지원 ▲자연재해 피해 위로금 지원 ▲차별화 카테고리 지원 ▲모바일신분증 확인 서비스 운영 지원 ▲점포 운영 효율화 비용 지원 ▲뉴컨셉 점포 투자 증대 및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 강화를 위한 투자 ▲뉴컨셉 점포 전개 투자, 자동발주 고도화, 배달 서비스 강화 등 시스템 개선을 통한 점포 지원 등의 Platform Biz 강화 등이다.

올해 협약에서 추가되는 수익부진점 및 매출재난지역 매출활성화 지원, 자연 재해 위로금 지원은 처음 겪는 사회적 위기 상황인 코로나19와 예년에 비해 급격히 변화하는 기후 등으로 영업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점포 및 지역에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점당 매출 상승과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한 것이다.

또 카페25의 정기점검 서비스 도입 및 장비 수리비 지원, 모바일 운전면허증 운영 수수료 지원, 프리미엄 노무 서비스 도입 등이 효율적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Platform Biz 강화를 위한 투자는 변화하는 사회적 경제 환경에서 적극 대응하고자 편의점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전개된다. 뉴컨셉 점포 전개 투자 확대, 자동 발주 시스템 고도화, 배달 서비스 개선, BOX25 투자, 점포 유형화 시스템 고도화, 지역화폐 결제 시스템 투자 등을 통해 GS25가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잡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의 편리성을 도모하고 경영주에게는 저비용 운영환경 조성으로 효율화된 영업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GS25 신상욱 상생기획팀장은 "2021년에는 코로나19 등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재난을 만나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영주를 위한 매출 활성화 및 편의점 GS25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시스템 마련에 주안점으로 두고 상생안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가맹점 전기료를 100%(전기료 50% + 야간매출활성화지원금 최대 50만원) 지원하는 파격 상생 제도, 가맹점 이익 배분율 평균 8%를 높인 신(新)가맹조건 적용, 차별화 먹거리 우수 운영 가맹점 특별 지원, 경쟁사에는 없는 택배 보험 신설 및 횡령 보험 확대를 통한 가맹점 운영 리스크 예방 제도 등을 운영해 왔다.

또 점포 운영비 최소 보조 상향, 상해보험 본부 지원 경조사 자율 휴무, 경영주 임차점 재계약 담보 인하, 희망 폐업 제도, 상생대출, 다점포 운영점 가맹비 할인, 경조사 지원, 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 휴양시설, 해외 연수 기회 제공 등의 제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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